[브라질 탑뉴스 리뷰] 어느새 2017년의 끝자락에 와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 계절에 어울리는 송년 음악회가 준비되고 있다.

 

지난 6월, S-VISION VOICE 남성 중창단(6인)이 선물한 감동을 기억하고 있다. 그 때 그 무대를 기획한 이혜신 파워걸이 다시 한번 나섰다. 이혜신 표 기획은 이번에도 달랐다. 출연진도 진행도 새롭게 구성했다. 브라질 출연자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로 올려지게 된다. 이미 동시 통역의 성우를 준비한 가운데 양측 언어에 문제 없이 감동과 재미를 전달하게 된다.

 

 

“<음악은 인간 감정의 진지한 표현이다. 음표와 음악의 구조는 마음의 언어를 전달한다.(요한 포르겔)>라는 말이 있듯이 음악은 개인, 인종, 연령과 언어를 초월하여 듣는 이의 마음에 평화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번 송년 음악회는 브라질인과 한국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은 계속해서 탁월한 음악가를 배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는 많은 성악가와 연주가들이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극장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클래식 음악이 브라질에서는 대중적이지 않아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또한 문화 차이와 언어 장벽으로 인해 문화 생활을 하기 쉽지 않은 상파울로 한인들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기쁨과 감동에 웃고, 울고 ,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송년음악회 설렘]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 이혜신

 

이번 출연진 한인 성악가와 브라질인 소프라노 그리고 브라질인 반주자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유럽, 미국 그리고 브라질에서 각각 활동하고 있는 세계가 인정한 음악가들이며 브라질인 소프라노의 경우 여러 무대에서 각광 받는 가수이고 반주자 또한 브라질 최고의 성악반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상파울로대학교 음대 교수이다.

 

이혜신 표 기획은 다르다. 출연진도 다르고 전달하는 메시지의 방식도 다르다. 무엇보다 출연진과 함께 무대 밑에서 호흡하는 그녀의 자세가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 목적이 같은 젊은 인재들을 세운다. 그리고 관객들에게 그들이 의도한 감동과 즐거움과 복음을 전한다. 그것이 그녀가 단 1분도 긴장을 놓지 않고 꼼꼼히 준비하며 희생하는 목적이고 이유이다. 그 이유를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동역자가 되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그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그러한 이유가 전 한인을 대상으로 12월 10일(일 16시) 신암교회에서 찬양집회로 이어지며 YWAM(선교단체) 상파울로 본부 사역에 동참하여 찬양으로 사랑과 위로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브라질 소년원(FUNDACAO CASA –CENTRO DE ATENDIMENTO SOCIOEDUCATIVO AO ADOLESCENTE)연말 정기 방문에 동참하며 노래로 희망과 사랑을 전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설렘이라는 주제로 만나게 된다. 감미롭고 아름다운 곡들로 사랑의 발견과 발전 그리고 이별의 슬픔을 이야기하며 사랑을 풀어가게 된다. 출연자들이 전달할 설렘에 벌써부터 설레인다. 가족과 친구와 지인이 함께 하면 더욱 좋은 자리. 그리고 이혜신 기획자가 기대하는 대상자들이 많이 와 주었으면 하는 이번 공연에 많은 홍보와 참여를 부탁한다.

 

출연진 : 테너 이명현 / 바리톤 김정래 / 소프라노 CAMIL TITINGER / 피아노 RICARDO BALLESTERO

 

주최 : SDG

총기획 : 이혜신

후원 및 협찬 : 브라질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상파울로대한민국총영사관 / 연합교회, AMADEUS ESCOLA DE MUSICA

 

일시 : 2017년 12월 3일 일요일 오후 4시

장소 : 연합교회 (RUA MITUTO MIZUMOTO, 220 LIBERDADE)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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