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11.27

한국전통무용연구소(이하 연구소 / 소장 이문희)가 11월 27일(토,19시) rhythm in Movement From Korea ‘천사들의 꿈의 무대’ 두번째 무대를 올렸다. 코윈 브라질(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 회장 신상희)과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무대는 화려하게 장식된 가운데 K-Square 루프탑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 됐다.

박희란씨의 사회로 행사를 시작한 가운데 귀빈 소개와 작품 소개가 한국어와 포어로 전해졌다. 유난히 브라질인들의 관람이 많은 가운데 적절한 진행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순간 순간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 하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끌어내기도 했다.

위드 코로나 상황 속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중 최대 관객을 동원 행사로 200개의 좌석이 모자라 서서 관람을 해야 할 정도로 대 성황을 이뤘다. 무엇보다 봉헤찌로 거주 현지인들과 외부인들의 관람이 인상적이었다.

한인사회 단체장들뿐 아니라 기관 공관장들의 최고 참여를 끌어내 코윈과  연구소의 홍보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한인 청년들의 대거 봉사 참여가 세대간의 협업을 보여준 행사라고 극찬했다.

한국의 전통 무용을 선보인다는 것이 해외 이민 생활속에서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점에서 이문희 소장의 한인 2세들의 인재양성이 제대로 이뤄진 결과라고 평가 했으며 관람한 한인들 대부분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통 한복에도 큰 관심을 드러냈다. 색색과 다양한 한복의 아픔다움에 현지인들은 물론이고 한인 여성들의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단원들이 선보인 화관무, 꽃바구니춤,소고춤, 부채춤 북춤 등은 어린 아이들이지만 장단가락과 박자 및 동작이 뚜렷했으며 흥을 불러일으킨 것을 관객들의 추임새와 표정으로 확인 됐다.

한국 전통 무용의 동작과 춤의 가락이 우아하고 선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되었다고 브라질 관객은 극찬 했다. 브라질의 삼바를 익혔다는 봉헤찌로 거주자 에미우톤씨는 많은 연습을 한 것 같다며 이런 한국 공연을 자주 보고 싶다며 한국 예술 문화에 팬을 자처 했다.

모든 순서가 감동적이었지만 특히 소고춤을 통해 어린 단원들의 귀여움이 객석에서 많은 웃음과 미소로 답했으며 밝게 웃으며 춤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을 알수 있었다.

클라이막스는 마지막 순서인 북춤으로 가슴을 울리는 북의 웅장함과 허리를 꺽는 자세에 엄청난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한국 북 울림은 한국인들에게만 느낄 수 있는 ‘한’ ‘정서’가 느껴진다. 그런데다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BTS 음악과 함께 믹스해 신나는 느낌을 더 해준 점과 경쾌한 리듬으로 반전을 일으킨 가운데 소름이 돋는 무대로 기억 되고 있다.

아이들이지만 질서 있고 전통 무용의 품위를 보여준 지금까지 최고로 멋진 무대로 평가 될 것이다.

이런 무대를 함께 진행으로 도운 코윈 브라질 임원들과 청년들의 수고도 빠질 수가 없다. 훌륭한 무대의 뒤에서 아낌 없는 지원과 응원으로 추진한 신상희 회장의 리더십이 더욱 빛을 발했다.

이번 한국전통무용 무대를 통해 이문희 표 행사가 인정 받았다. 앞으로도 한인 사회와 브라질 사회에 대표적 행사로 더욱 바빠지기를 기대한다.

순서 내용

귀빈 소개

인사말 – 이문희 소장

인사말 – 신상희 회장

축사 – 황인상 총영사

축사 – 홍창표 회장 (입원 관계로 유미영 부회장 전달)

공연

화관무

사물놀이 (게스트)

꽃바구니춤

케이팝 커버댄스(게스트)

소고춤

부채춤

한영숙학무보존회 영상 소개

도원의 꿈 찬조 영상

북춤

커튼콜 – 기념 촬영

후원 : 재외동포재단, 브라질한인회,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 재브라질대한체육회, 브라질한인대학생연합회

협찬 : 주상파울루총영사관,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상파울로 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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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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