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미디어] 2018. 02. 07

 

혼도니아(ESTADO DE RONDÔNIA) 주는 브라질의 북부에 위치하였으며 마또그로스 주와 아마조나스주 그리고 아크리 주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52개 자치단체를 이루고 있다. 브라질에 아름다운 관광지 중 하나로도 꼽히고 있는 혼도니아 주는 Pacaas Novos Nationl Park라는 관광명소가 유명하기도 하다.

 

혼도니아의 경제 기반은 농업(커피, 코코아, 쌀, 콩, 옥수수,등)이며 가축은 60% 상당을 차지하며 소고기를 주요 수출로 알려져 있다. 또한 광석, 목재도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

 

혼도니아 주정부는 한국의 경제 협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오래전부터 많은 사업을 이뤄왔다. 한국의 테크놀로지와 관련해 사업을 추진해 온 혼도니아 주정부는 발전소 설립이나 채소 재배, 음식, 의료, 에너지 사업, 농업 사업 등 한국의 기술에 매료 되어 있으며 체결을 이뤄가고 있다. 이로 인한 직원 고용 창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혼도니아에서의 주 사업 안이 되는 내용을 한국으로 수출하는데 쌍방향 경제를 이뤄내고 있다. 이러한 사업적 중간 역할에 Marcelo Lee(rok GEAR BRASIL 대표) 한인 동포가 있다. 이대표는 혼도니아 주 한국공식대표로써 주정부가 인정한 대변인으로 한국과의 사업 체결에 활동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깊은 친분을 맺고 있는 이대표는 브라질 연방 정부와도 긴밀한 관계 속에 일을 하고 있다.

 

다니엘 뻬레이라 부주지사가(DANIEL PEREIRA- VICE GOVERNADOR) 2월 6일부터 8일까지의 상파울로 출장 중에 7일(수09:00) 한인 타운 지역인 봉헤찌로(BOM RETIRO)를 방문했다. 본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다니엘 부주지사는 혼도니아의 광대한 땅에서 얻어지는 채소와 먹거리의 시장을 소개하면서 비록 한국의 면적은 적지만 훌륭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양 국가간에 좋은 협력을 통해 큰 경제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뗄레메지씨나(TELEMEDICINA)의 원격 진료 시스템을 한국에서 도입해 원거리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비 서비스를 해주는 사업이 이뤄져 4월 시범을 보이게 되며 모든 주정부를 초대한 가운데 시범 이벤트를 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뿐 아니라 한국의 물정화 장비를 통해 2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선보이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도 전했다. 이 장비는 식물 재배에 있어 맛과 크기를 배로 더해주어 농작물 재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사업은 한국이 보유한 장비 기술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5월 26일 RONDONIA RURAL SHOW INTERNACIONAL를 개최할 예정이며 처음으로 한국 경제사업단이 참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다니엘 부주지사는 이러한 사업 박람회에 한인 동포들을 초대했으며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기를 권하기도 했다.

브라질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경제 능력을 인정하며 양국간의 사업 파트너 운영에 만족을 드러낸 다니엘 부주지사는 작년에 12일간의 공식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다니엘 부주지사는 이번 4월 5일 혼도니아 주지사로 취임식을 갖게 된다.

 

혼도니아를 매료 시킨 한국의 테크놀로지아 시장이 앞으로 브라질 전역에 확장되기를 기대하며 경제 협력에 중추 역할을 감당하는 ‘마르쎌로 이’ 대표의 더 큰 활약도 기대한다.

[사진. 왼편부터 Daniel Pereira 부주지사, 마르쎌로 이 대표]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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