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미디어] 2018. 03. 05

 

봉헤찌로 한인 타운 지역 내에 안전을 위한 CITY CAMERA감시 카메라 설치에 합의(11월 14일)한지 3개월이 지난 지금 봉헤찌로 일부에 정상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는 것이 확인 됐다. 12월말부터 진행된 설치는 업주의 동의를 얻는 문제로 지연이 되기도 했으나 한인 업소들은 대부분 취지에 동의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보니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사각지역이 빗나가는 상황을 맞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 지역은 차후 해당 현지인들을 설득해 추가 설치를 한다는 계획을 남겨두고 있다.

 

서조나단 부장(TEC VOZ카메라회사)은 “현재 18대가 우선 지역부터 설치가 되었으며 실시간 조회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접속 확인은 시범 운영 단계로 우선적으로 해당 설치 업체에 아이디를 제공해 실시간 확인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혹시 모를 에러 상황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 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앱 설치 후 확인을 한 결과 사물을 확인할 수 있는 화질로 각 지역에 감시가 잘 진행 되었다. ao vivo 실시간으로 보면 해상도가 더 낮았으나 playback(reprodução de gravação)을 해서 보면, Blueray 영상에 가까운 해상도로 훨씬 좋다. 또한 Full HD 1080(1920×1080 pixel)로 녹화가 되어서 플레이백이 된다.

 

제갈영철 대표와 하윤상 대표, 홍넬손 대표가 개인 사비를 들여 시작한 이번 감시 카메라는 한인들의 안전과 상권을 지키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시작됐다. 다수의 안전을 위해 개인의 경비를 지출하는 이들 역시 경제적 불편성은 남들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누군가가 시작해야 하는 일이기에 먼저 나선 것뿐이다.

 

카메라 구입 및 설치에 지출된 금액 말고도 매달 운영에 필요한 지출이 있다. 이부분에 한인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으며 카메라 운영을 통해 예방, 혹은 이를 통한 검거에 더욱 확고한 대처를 하겠다는 것이 시정부 CITY CAMERA의 운영 방침이다.

 

제갈영철 대표는 현재 제 1 지구대 봉헤찌로 이전을 두고 노력하고 있으며 지구대 이전과 감시 카메라 운영을 통해 안전한 한인 지역을 희망하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전했다. 또한 홍넬손 대표도 현재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치안 문제를 두고 제 2경과의 더욱 긴밀한 협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시의원 관계자들과의 잦은 미팅을 가지고 있다.

 

CITY CAMERA는 추가적 설치를 위한 투자가 가능하며 매월 운영비에 동참이 가능하다고 하윤상 대표는 설명했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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