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4.24

기획 취재

서두

지난 한인회 관련 투데이 신문사의 보도들에 따른 내용 중 상당수가 잘못된 내용들로 서술되어 한인회를 비롯 한인사회에 오해로 인식될 우려와 그로 인한 균열에 통감한 본사에서는 지난 배경에 대해  바로 알리고자 한다.

한인회에 대한 감사회의 규명이 이루어 졌음에도 마녀사냥의 보복 기사가 나온 만큼 적어도 한인회의 소명도 이뤄져야 하며 투데이 사의 그간 개인 감정과 고의적 불화를 자신의 언론 도구를 이용하는 불합리한 운영 배경을 전하고자 한다. 또한 투데이가 한인회에 악의적 보도를 하는 이유를 밝힌다. 그동안 참고 기다려왔던 언론사들간의 불화와 문제점들을 진단한다.

더불어 이에 합당한 조치와 징계로 더 이상 사회의 혼란이 반복되지 않도록 장치를 마련한다는 의도를 확고히 한다.  – 탑뉴스 –

한인회 결산과 누락, 시각에 따른 이해 격차

한인회 결산은 본래 연말 정산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36대 한인회가 처음으로 1/4분기라는 투명한 결산을 하겠다고 진행해 왔다. 이번 한인회 기부금이 누락 된것은 사실이다. 이에 한인회는 인정했으며 기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비리설을 보도하는 투데이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번23일짜 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횡령’보다 집행유예..’ 라는 제목은 가히 가관이다. 한인회 임원들이 범죄자도 아닌데 범인처럼 전했다. 이것은 한마디로 고소감이다. 한인사회에 들어온 기부금 못지 않게 자기 돈 써가면서도 기입하지 않은 임원단 금액이 상당수다. 또한 이들은 봉사자들이다. 더군다나 코로나 감염도 무릅쓰고 한인들을 위해 목숨걸고 나선 희생자들이다. 한번도 취재자리에 나와보지도 않은 투데이에서 이렇게까지 보도할 자격은 없다.

이번에 불거진 기부 누락 사건으로 한인회 입지가 실추 됐다. 신뢰 받지 못하는 한인회 , 더 이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아직 36대는 결산을 받은 것이 아닌 분기 보고를 하고 있는 것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결산은 마지막에 한다라는 의미다. 종합한다는 뜻이다. 36대 임기를 마치는 2021년 12월에 마지막 결산까지를 의미 한다. 여기서는 남아도, 모자라도 안된다. 권명호 고문 임기 당시 마지막 결산에서 영수증이 더 남았다. 들어온건 없는데 지출이 많은 것이었다. 이것도 계산의 착오고 실수다. 그러나 자신의 주머니에서 지출된 것으로 돌려받을 생각이 없는 권고문은 직접 영수증을 찢고 당시 S감사에게 0를 만들었다. 서주일 고문 역시 결산 때 모자란 금액을 자기돈을 넣고 0으로 만들었다. 이것이 횡령이고 비리인가?  아니다. 맞추는거다. 그리고 책임감이다. 그게 아니라면 빚을 넘겨주는 것이다.

작년말 한해 결산을 마치며 분명 홍회장이 밝힌 부분이 있다. “ 이번 결산 내역에 빠진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그런 경우 말씀해 주시면 다시 추가하고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든 연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쩜 이 부분도 중요한 대목이라 보여진다.

고로,  아직 임기가 끝나지 않은 36대 한인회가 왜 이런 상황을 맞게 되었는지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이미 감사회에서도 횡령이나 비리는 없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그런데 투데이는 이부분에 ‘집행유예’라는 단어로 자신의 주장을 주입하면서 흠집내기에 멈출줄 모른다.

홍회장은 기부자들의 내용을 물품으로 구매해 분류 했다.  영수증도 포함되어 확인이 되었다. 감사회는 이것 역시 계산상으로 모자란 부분이 없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재정 방식에 따른 차이라고 볼수 있으니 감사들은 이부분을 실수로 단정 지었고 다음부터는 기부든 물품이든 다 환산되어 재정 안에 포함해야한다는 지침대로 따르기로 합의 했다. 이제는 라면을 받아도 환산해서 기록해야 할 판이다.

감사들과 홍회장, 박총무가 재감사를 받는 자리에서 홍회장은 이번 실수를 투명하게 먼저 밝히겠다고 나선걸 감사회에서 표명하겠다고 막아진 것이 뒤 늦게 밝혀졌다.

그 시점에 투데이에서 먼저 누락 보도가 마치 비리를 추측케하는 방향으로 비춰졌다.  과연 투데이는 취재도 안하고 어디서 이 내용을 먼저 보도하게 되었을까? 그렇게 보도가 됨으로 마치 숨기려 한 것이 터진 것처럼 한인회는 비춰졌고 타격을 받았다. 투데이에서 보도된 내용 중 단 한번도 진실 여부에 대한 인터뷰를 그 누구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그전에 감사회에서 먼저 입장문이 밝혀졌다면 오해는 줄었을 것이다. 감사회에서 왜 입장문을 늦췄으며 누가 투데이에 내용을 전달 한 것인가?

이에 투데이 사주와 인터뷰를 가진 본취재진은 ‘언론사가 누군가로부터 내용을 전달받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알고 쓰겠느냐? 나는 내 할일을 했다.’ 라는 입장을 들었다.

그런후 홍회장은 또 한번 감사들의 중재를 믿고 아무 표명도 하지 않았다. 투데이는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유독 목소리를 높이며 언론사가 아닌 마치 기부자들의 대변인인양 사과 안하냐며 자리를 휘젓고 다녔다. 투데이 기자는 왜 자신이 흥분하여 사과를 얻어내려 했을까.  마치 기다렸듯이 자기에게 사과하라는 듯. 투데이 사주가 홍회장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은 다음 편에서 풀어 나갈 것이다.

그일 이후 감사중 한명이 또 홍회장에게 제안 했다. 이번 기부금 누락으로 인해 이씨가 화가 많이 났으니 찾아가 사과하라고 몇차례에 걸쳐 재촉됐다고 홍회장은 밝혔다. 어쨌든  화해하고 끝내자고 요구해왔기 때문이며 그것을 홍회장은 좋게 받아들였다. 그런데 연이어 투데이에서는 비리형 기사를 또 쏟아냈다. 사퇴한 전부회장 A씨가 제기한 내용으로 달러를 헤알로 받았다며 차액에 대한 비리를 겨냥했다. 기억에도 없는 달러와 헤알 , 진실 게임에 양보할수 없는 서로의 입장이었다. 이부분은 양측의 입장을 탑뉴스에서 이미 보도 되었으므로 생략한다.

만약 홍회장이 억지 주장을 피거나 인정하지 않았다면 양심적 문제로 남았을 것이다. 달러에 대한 기억에는 없지만 서로간에 충분한 대화를 가졌으며 수표 확인 후 진심을 담아 인정했다고 했으며 A씨의 기부가 맞다고 정중히 사과 했다. 모자란 부분도 채워 넣었다. 그런데 이것을 부추긴 것이 투데이 사주다.

A씨는 사과를 받았으니 남자 답게 용서했고 기사화하지도 않고 여기서 끝을 낼것이며 홍회장에게 힘든 사과에 고마움까지 표했고 본사에게도 알렸다. A씨는 당시 평통 쌀 나눔 준비로 이씨의 가게를 찾게 되었고, 그자리에서 같이 누락된 것을 제보한  이씨에게 사과 받은 얘기를 전하고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을 것을 밝혔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투데이 사주가 듣고  귀동냥 기사로 나간것이 밝혀졌다. 그 기사는 단체톡방에서 언쟁이 되었으며 25분간 녹취한 내용이 존재하며 필요하면 밝히겠다고 올린 내용 글이 캡쳐 돼 돌고 돌았다. A씨는 파일 같은건 모른다고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또한 보도 된것 역시 A씨는 결코 내 뜻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런 가운데 또 한 명의 예연 관계자가 작년에 자신도 한인회비 360헤알을 낸 것이 결산보고에 들어가지 않았다며 입금표를 감사회에 전달하고 항의를 한 것이다. 이 일로 감사들과 한인회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현 예연 관계자는 기계를 통해 입금을 했고 그런 이유로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입금표에는 자신이 손으로 쓴 이름이 적혀 있었으나  한인회에서는 전달 받지 못해 무명으로 처리 된 것이다. 가격과 입금 날이 정확히 일치 했다. 한인회에서는 지금이라도 누군지 알았으니 이름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것은 기사화 되지 않았다.

투데이의 기사 내용대로 누락된 부분은 맞다. 거기 까지다. 개인 감정을 담아 계속적으로 보복적 보도를 끌어내는 이유를 이제부터 한인들에게 전달 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보도에 따른 3개 언론사 부분에 대해서도 입장을 표명할 것이다. 이어 이문제의 발단에 대해서도 밝히도록 하겠다.

편집자 주

그동안 36대 한인회는 최선을 다해 일해 왔다. 젊고 경험이 없기에 실수가 연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남은 임기가 있는 만큼 지켜봐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제서야 입장을 전하는 것은 진흙탕 싸움을 피하고 자신이 고개 숙이면 될것이라는 홍회장의 판단 때문이다.  

평가는 오직 한인들의 몫이지만 잘못된 개인 감정의 보도로 평가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그 어떤 언론사들 보다 가까이서 지켜본 언론사로서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다. -계속.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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