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범죄에 한인 청년들이 관여된 것으로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아파트 털이 뿐 아니라 길거리 강도와 전화 사기, 장물 판매, 앵벌이 등 범죄에 가담해 피해를 주고 있다. 그런데 그 대상에 한인들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연이은 아파트 털이 사건에 한국인이 가담된 것에 보도가 나간 후 여러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 지난 6월 11일 한인 아파트가 털렸다. 다행히 외출 중에 들어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베이터 CCTV에 찍힌 모습을 통해 한인 여성이 가담했다고 6경찰서(6DP-Cambuci) 수사관들은 전했다. 현관문에 일본어 문자를 새긴 것은 혼란을 주기 위한 거시며 도난 내용물과 관련해서도 한국인이 확실하다는 추측으로 피해자들도 동의 했다. 그러나 피해자는 범죄에 가담한 한인 젊은 여성의 가족 입장을 고려해 밝히기를 꺼려하기도 했다. 피해를 입은 가족은 본사와의 만남을 통해 한인회와 총영사관의 대책 마련과 검거에 총력을 다해 줄것을 요청했으며 빠른 시일안에 경찰 영사와 한인 회장과의 만남을 주선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15일 피해를 입은 한인 역시 아시아인이 포함된 것에 모양새가 확실히 한국인임을 주장했다. 거주하는 아파트에 관리자는 몇번의 도둑이 들었음에도 방치하다시피 한 것을 보고 의심을 사기도 했으나 별달리 증명할 길이 없어 발만 동동 굴렀다.

한인 사회에서 공공연하게 알려진 바로는 최소한 7-9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범죄에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신고하지 못한 많은 사건들이 제보된 가운데 입증된 바 있다. 작년 11월경 자신의 신분을 알리지 않는 조건의 인터뷰에서도 재미 삼아 가담한 청소년들이 있으며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증언했다. 단지 한번 정도로 끝낸 청소년들이라고 말했다. 연령으로는 18세에서 27세까지며 큰 형님이라는 호칭으로 40대초반의 한인들도 포함했다.

한인 청소년 한 명은 브라질 청소년들이 재미 삼아 만든 범죄 단체를 폭로 하기도 했다. VJ(Vitoria Justica)라는 조직은 10대들이 모여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며 만든 모임으로 시작했는데 가끔 길거리에서 강도짓을 한 경험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자신들은 앞으로 큰 조직으로 만들거라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크게 걱정할 조직은 아니라고 제보자는 말했다.  이들의 조직이 만들어지기에는 재미난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했다.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면서 어른들로부터 많은 괴롭힘을 당했다. 그런 가운데 정의를 부르짖으며 여럿이 대응을 했고 그 이후부터 자신들이 정의를 수호한다고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결국 자신들이 같은 짓을 하게 되었고 그 가운데 엄한 규율도 만들어 조직적인 모양새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애들은 애들이라 모임을 가질 때 뿐이라고 가볍게 넘겼다.

아파트 털이범의 수법이 오래전부터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피해를 당하는 것은 관리에 문제가 남아 있거나 내부 공범자가 있는 것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이번 삼주간에 털린 5군데의 수법도 열쇠를 가지고 있었으며 정보를 알고 있었듯이 사람이 없는 가운데 이뤄졌다.

비행 청소년과 범죄에 가담하는 한인 청년들에 대한 문제에 대해 한인 사회에서는 긴급 대책이 필요하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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