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언론사 투캡은 지난 탑뉴스의 ‘장학위원회’ 관련 기사 보도 후,  녹취록을 입수 했다.

대화 중 권홍래 장학위원장은 탑뉴스 기자를 향해 “기사 내용이 지랄” 이라고 했으며 기자가 “말씀을 삼가해주세요”라고 거듭 요청 했으나 더욱 거센 톤으로 언론에 대해 “이건 지랄이야”라고 연발했다. 권씨의 목소리를 통해서도 겁박에 가까운 상황임을 알수 있었다.

그러나 그런 발언을 하는 상황에서 이종원 영사와 목소리가 구별이 안 되는 한 명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제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또한 위원 중 한 사람은 17만불 거부에 대한 말장난을 십여 차례 가까이 하면서 기자를 비꼬며 모욕을 안겼다.

이번 권홍래씨의 막말 발언은 명백히 한인 사회의 단체장으로서의 자질과 품행에 어긋난 행위이며 지탄 받아 마땅하다.

장학위 관계자들이 기자 한 명을 두고 청문회를 강행하듯 한 내용에 대해 일부 한인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한인사회를 대변한 언론에 대한 억압이며 한인 사회를 우습게 여기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일부에서는 이 일을 통해 학생들이 상처 받는 일이 없도록 빠른 해결을 촉구했다.

 

투캡에서는 녹취 내용 일부 공개를 두고 신중한 검토를 가지기로 했다.  권홍래씨의 공개 사과(한인사회)를 권유하되 받아들이지 않을 시에는 회장직 사퇴에 대한 온라인 상 공개 투표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이번 사태에 대해 엄중한 입장 표명과 중재 역할에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 / 투캡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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