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0.08.07

기획취재

힘들고 어려운 한인회 업무 중 모든 한인회장들이 머리를 흔든 골치 아픈 일 중 하나가 ‘정관’이었다.  현재 홍넬손 회장 역시 한인회의 기본 등록을 시키려고 많은 애를 쓰고 있다.

왜 정관 등록은 이리도 힘든 것일까… 이미 여러 번 기사를 통해 언급한바 있다. 그런 관계로 지겨울 정도로 모든 한인들이 답답해 하고 있는 한인회 등록, 과연 해결책은 없는것일까…

8월 7일(금12:00) 권명호 정관 개정위원장(한인회고문)과 인터뷰를 가진 가운데 정관 개정에 대한 상황을 나누었다.

현재 김요진 전 한인회장이 정관 등록을 맡아 진행하겠다고 한 부분에 대해 현 한인회 임원단과 고문단에서는 크게 반겼다. 마지막 등록인으로 되어 가는 김요진 회장이 임기를 마쳤다는 등록이 되어야 사실상 다음 등록자가 서류를 진행할 수 있기에 지금 홍넬손 한인회장이 나서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관련 서류는 현재 권명호 위원장이 작년 5월 10일 시작된 가운데 정리가 된 상태이다. 그런 가운데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해 몇가지를 더 수정하게 된다. 정관이란게 그때 그때 상황과 시기에 따라 적절하게 변경 되어야 하는 것이기에 이번 개정에 있어 정기 총회에서도 몇 명을 제외한 만장일치로 통과가 되었다.

권명호 위원장은 김요진 전회장이 나서서 진행하는 부분에 있어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이라며 잘 마무리 되기를 부탁했다. 한인회 등록은 매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에 좀더 쉽게 등록할 방안 속에 많은 한인회 임기 동안 노력을 해왔었다. 이번 홍넬손 회장 임기를 통해 정리가 된 것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권명호 위원장은 현 한인회가 너무도 일을 잘하고 있으며 등록이 되고 나면 더 좋은 일들을 하기에 힘을 받을 수 있다며 최대한 옆에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응원했다.

권명호 위원장은 판데믹으로 힘든 한인들을 보면서 좌절하지 말고 힘을 낼 것을 응원했다. 또한 한인 사회에 전문인들을 구성으로 앞으로 한인사회의 방향성을 설계 할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그런 자리를 한인회를 주축으로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쟁에 있어 싸움의 전략서인 ‘손자병법’에 예를 들어 어려운 시기와 싸워 이기는 다양한 방안의 조언을 언젠가 한인들과 나눌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며 힘을 내는 ‘권자병법’의 희망적 이야기도 소개 했다.  

권명호 위원장은 한인사회를 지켜 봐온 많은 유지들 역시 힘을 보탤 것이며 이런 힘든 시기에 한인회에서 뜻을 모아 주기를 조심스럽게 제안 했다.

정관에 있어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 준다면 일을 진행하는 사람들도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뜸 하며 한인회에 파이팅을 전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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