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4.25

기획 취재

서두

언론의 보도는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보도를 내는 만큼 그 책임감이 크다. 언론사들은 자기 회사와 얼굴을 드러내고 활동 한다. 더군다나 좁은 이민 바닥에서 촘촘히 관계가 엮여 정말 조심스럽다는 것이 모든 언론사들의 공통된 입장 이다. 보는 사람과 댓글 다는 사람만큼 편한 입장은 없습니다. 물론 그 가운데서도 의견 충돌이 일어나 진흙탕이 되는 건 매 한가지다.  이번 두번째를 이어 세번째, 계속 이번 진흙탕 싸움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심층취재해 앞으로 반성하고 자제 해 나가도록 하겠다.  

한인회가 이번 결산 누락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로 인해 한인회와 임원단들은 자체적으로 반성과 재조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비리나 횡령이 없다는 감사회의 규명이 이루어 졌음에도 마녀사냥의 보복 기사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 만큼 적어도 한인회의 소명도 이뤄져야 하며, 투데이 광고지의 그간 개인 감정과 고의적 불화를 자신의 언론매체에서 도구로 이용하는 불합리한 운영 배경을 고발 하고자 한다. 또한 투데이가 한인회에 악의적 보도를 하는 이유를 밝힌다. 그동안 참고 기다려왔던 언론사들간의 불화와 문제점들을 진단한다.

더불어 이에 합당한 조치와 징계로 더 이상 사회의 혼란이 반복되지 않도록 장치를 마련한다는 의도를 확고히 한다.

 – 탑뉴스 –

투데이가 보도한 한인회와 3개언론사간의 유착 관계 주장 ‘과연’

감사들의 입장 표명을 인용해 투데이는 한인회를 범인으로 취급했다. 이 소식에 회장단은 침울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 실수를 인정 했는데..  모든 것을 문제로 비하 시키는 내용들을 짚어 보고자 한다.

4월 23일짜 투데이 광고지에서 보도한 내용에 마치 소신 있는 언론사라고 자칭한 가운데 ‘한인회는 이들 3개 언론사를 포함해 자신들에게 순종하는 언론사에게는 매달 정기적으로 광고비 명목으로 금전적 지원을 하는 반면..’ 이라고 모독 했다. 과연 한인회와 언론사간의 유착 관계란 무엇을 얘기하는 것일까. 구체적 언급이 없다. 돈을 받았다는 것을 뜻하나?

투데이가 왜 이런 글을 보도하게 된 것인지에 배경을 밝히겠다. 이 내용은 언론사들만으로도 충분한 근거가 뒷받침 되고 있다.

투데이는 광고가 붙는 단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 마저도 언젠가부터 나오지 않고 다른 언론사 기사를 인용하고 타 언론사의 사진을 여러 차례 도용해왔다. 직접 취재를 하는 언론사 입장에서는 나 밖에 모르는 내용이 버젓이 드러나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옷가게에서 서로 간에 복제해 판매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심정이라면 이해가 갈까 싶다. 암튼.. 그런 이유로 언론사 내에서도 불만이 많았다. 그런 일로 근래는 한 단체를 제외한 다른 단체들 내에서도 투데이 거리 두기를 해온 것은 투데이만 모르는 것인지.

한인회의 입장이다.  총무의 업무는 사무장이 공석인 가운데 모든 접수와 정부 자료 및 지원 신청, 업무 기록뿐 아니라 한번에 500명 300명 200명 등등 기부 활동이 있을때마다 혼자 접수 받고 연락하고 모든 행사의 공동 진행에 앞장 서 일했다.

접수를 받아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이른 새벽부터 밤 자정 이후까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노인들의 연락이 쉴 새 없이 오는 것을. 그런 모습에 작년 후반부터 차라리 사무장직을 맡아 주기를 제안 받았으나 매여 있을 수 없는 상황에 총무로서 사무장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봉사를 자처 했다. 보통 사무장직은 4천헤알 선인데 그 가격을 주기에 한인회도 형편이 안되었다.

그러던 중 1월 말에 총무 사례비로 2천헤알을 책정 하게 되었다. 이것도 받느니 마느니 몇번의 사양을 해 왔었다. 한인회는 사무장을 고용할 수 있는 권한이 정관에도 명시 되어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오히려 경비를 줄였다. 그리고 박총무의 능력이 4천밖에 안될까?

그런데 투데이는 총무 유급을 언급하는 앞에 ‘T언론 대표를 비롯해 … 재정상으로.. 유급.. ‘ 을 애매모호하게 연결 시켜 언뜻, 탑뉴스에서도 유급을 받는 듯한 늬앙스를 남겼다. 투데이는 탑뉴스의 유급 영수증을 반드시 찾아서 폭로 해 주기를 바란다. 탑뉴스에서 발행한 영수증은 마찬가지로 타 언론에서 하지 못한 광고 효과와 심층 취재로 정당히 얻은 대가일 것이다.

가장 이해가 안되는 대목은 [부적절한 발언으로 사태를 부추긴 현 한인회 부회장 B씨에 대해서도 자진 사퇴를 요구할 것으로 전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 후 따로 밝히도록 하겠다. 꼭 기억해 주길 바란다.

또한 B언론사를 두고 한인회 관련 비판기사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으로 대응했다고 지적했다. 자기와 함께 한인회를 공격’ 하고자 Y단체로부터 부름을 받은 B 언론사는 이를 거절한 것이 맞다고 본사와의 질문에서 답했다. 언론사가 소신껏 자기 회사 지침에 따라 기사를 작성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이 때문에 B언론사는 괴씸죄에 걸려 포함 시킨 것인가? 자기 입맛에 안 맞으면 같은 언론사라도 내치겠다는 생각을 엿볼수 있다. 언론의 자유를 위배하는 것이다.

또한 3개 언론사 탑뉴스, 좋은아침, 뉴스훅이 한인회와 직, 간접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이 큰 우려라고 했는데 그 큰 우려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항상 뚜렷하지 않는 주입식 단어들을 사용해 혼란과 편견을 삽입 시키는 투데이만의 문장은 오래전부터 유명하다. 다시 말해 이제라도 밝혀 보기 바란다. 잘 지내는 것(유착)이 무슨 문제인가? 투데이의 의도는 왜 그돈만 광고비를 주느냐가 초점이다.

투데이는 첫 기사에 3개 언론사가 한인회에 ‘순종’ 하는 가운데 매달 정기적 광고비를 지원 했으며 본인에게는 중단 했다고 기록 했다. 그러더니 얼마 후 ‘순종’ 이란 단어를 변경해 올렸다. 작성 당시 깊은 감정으로 썼다는 것이 증명된 부분이다.  이 부분에 정확한 메시지와 증인 및 증거를 두고 언급 하겠다.

한인회 광고비는 매달 200헤알로 책정되어 6개 언론사에게 입금 되었다. 작년 초반에 투데이가 재무담당에게 연락해 자신은 6개월치를 선불로 지급하라고 해 임원단에서는 공정치 못한 일이라고 거절하고 같은 금액으로 입금 했다. 또한  한인회에서는 언론 단톡방에 공식 취재 내용을 지속적으로 전달 됐다. 그러나 딱 한번 상징물 앞에서의 행사 때, 코너에 있는 바르에서 커피 마시다 사라진 것이 유일 하다. 우리는 모일 때마다 투데이가 왔는지 확인 했다. …. 오죽하면..

정기총회, 임시총회, 공동주최 행사 중 일부 외에는 취재를 와 본적이 없다. 더군다나 거리가 먼 곳은 더더욱. 그러면서 광고비는 꼬박꼬박 챙겼다. 이것이야 말로 불공평한 것 아닌가? 그러면서 자신에게는 연락을 안주고 별도로 부른다고 지적 했다. 맞다. 그런 이유로 임원단에서는 부르지 않기로 결정 했기 때문이다. 뒤에서 그런 소리를 퍼트려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기로 했었다. 당시 코로나로 인해 다른 행사는 없었다. 유난히 많았던 기부 나눔에 초대 해봤지만 온 적이 없었다. 이 일로 임원단 회의에 자문인 본인도 참여 시켜 이문제에 대해 회의를 했었다. 처음엔 그래도 다 같이 가자라고 주장 했다. 이 말은 밑단에 증거가 되는 일화를 들겠다. (6개언론 연합)

그러나 취재도 안오고 부정적 기사만 쏟아내는 투데이에 더 이상 부르지 말자라는 결정을 내려졌다. 어느 단체든 좋은 이미지와 성과를 올리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한인회 역시 이런 부분을 반길 이유는 없다. 또한 투데이가 지적 하는 기사에 대해 반박 한번 해본 적도 없으며 그 기사 내용을 받아들여 더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시행 해 갔다. 그 지적 내용은 정확히 이렇다. [감염의 위험 속에 기부 물품을 나눠주는 것이 바른가?] 이것을 두고 계속 가지치기 내용으로 기사화 했으며 가옥세 등등에 부정적 입장을 전해왔다.

당시 거리 두기와 지침에 더욱 조심하고자 했던 것은 한인회 입장 아닐까? 그렇다면 앞으로는 나눔 행사를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그러나 한인회 입장에서는 운영 방침에 따라 ‘한인들을 돕는다’에 결정으로 진행되어 왔다.

취재도 안오면서 무조건 비판 적인 기사가 나오면서 임원단에서는 협조하는 언론사에게만 지급하겠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그 또한 한인회의 결정 권한이다. 일반인들이 모르는 부분이지만 언론사 초대는 각 단체들의 재량이다. 꼭 한인회라 해서 다 부른 것은 아니다. 역대 한인회들도 그래왔었다. 더 쉽게 이해를 주자면 작은 단체에서 광고비를 책정하는게 모든 언론사에게 다 주자면 부담이다. 그래서 인맥이 있는 언론사 몇만 불러 진행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언론사들이 각 단체에서 초청받지 못하는 부분은 이해해고 넘어가는 것이다.

투데이는 3개 언론사가 유착관계를 맺었다고 보도 했다. 그렇다면 투데이는 왜 이 안에 끼지 못한 것일까..  총무로써 일의 대가를 받은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그리고 올해 2월부터 2천헤알이 지급 됐다. 200헤알에 다른 언론사를 매도하는 투데이의 광고비 애착은 대단하다. 차라리 열심히 취재하고 때를 써라. 3개 언론사는 오랜 시간 취재하며 정당하게 받은 대가다.

‘순종’하는 언론사라 보도한 투데이는 예전 하나로 신문과 동업을 할 때도 동업자 K사장으로부터 잦은 광고비 횡령으로 문제가 쌓이다 결국 1년치 수금을 통해 한국 방문한 계기로 결별하게 된 것은 당시 큰 이슈였다.  수금은 본인이 직접하고 회사에 입금시키는 건 적어, 당시 K사장이 탑뉴스와 여럿에게 고민을 털어 놓기도 했다. 현 투데이 직원 월급도 미납 되어 있어 공론화 될 뻔 한 것을 타 언론사에서 자제 시키기도 했다. 본인의 금전 문제지만 결국 사회에 피해를 주는 건 마찬가지이며 해결 짓지 못하고 있으니 공인으로써 투데이 역시 자제해야 할 것이다.

홍회장에게 [‘횡령’ 보단 ‘집행유예’] 라고 지적한 건 결코 피해가지 못할 명예회손이다.

또한 하나로와 결별하고 투데이를 창간하면서 하나로에 속한 광고가 자기꺼라 우기며 B언론사에 뺏어가냐며 항의해 관계에 문제가 되었다. 광고를 뺏지 말라고?  광고 생태계는 ‘딴다’ 라고 하지 ‘뺏는다’라고 하지 않는다. 투데이의 의식이 잘못된 것이다.

탑뉴스는 이런 저런 언론사들의 문제를 두고 연합을 통해 한인 사회에 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6개 언론사 규합을 주도 했다. 36대 한인회장 선거 시기니 2019년1월쯤이다. 한인 언론사들의 연합을 위해 라디오 진행을 추진한 가운데서도 첫모임을 투데이 사무실에서 가지기로 본인이 정해놓고 정작 약속날 본인은 피곤하단 이유로 알림도 없이 집으로 가 영문도 모른채 언론사들 모두는 30분 가량을 사무실 밖에서 기다린 것을 시작으로 신뢰 받지 못한 일들이 넘쳐 났다.

그래도 잘 해보자는 취지로 치안 안전 세미나를 언론사 이름으로 주최한 가운데서도 채수준 영사가 준비 모임으로 만날 때마다 그만 해야겠다고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고 결국, 3회로 그만 두는 결정을 지었다. 언론사 정기 회비 20헤알을 유일하게 밀린(60헤알) 언론사가 투데이다.  훼방. 비아냥 등 결국 내부 협의로 언론사들이 함께 못한다는 의견으로 연합회는 끝내 종료 되었다.

언론사들에게까지 인정 받지 못했다. 당시 투데이의 주장은 탑뉴스와 좋은아침만 모여서 힘있게 가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새로 시작한 인포그램과 취재를 전혀 하지 못했던 하나로 , 남미복음신문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던 지금의 뉴스훅이 소외되는 것을 막자는 취지와 반대되기에 더 다툴 것도 없이 본인이 해체시켰다. 항상 트러블 메이커로 자신이 하나로에서 나온 이유로 하나로 여성 대표에게 상처를 안기기도 했다.

감사 입장 발표가 있던 날 쇼핑케이 루프탑에서 투데이 사주와의 인터뷰를 가졌었다. 한인회에 대한 불만에 취재를 나오라고 권했다. 그의 답변은 이렇다. ‘ 너희는 전자신문이니까 괜찮지만 나는 지면을 다루는데 시간이 어딧니…’ 신문 안찍어 본 언론사 있나? 그런 이유로 취재를 안간다는 말은 정말 언론사로써의 자격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은 의문이 들게 만들었다.  좋다. 지면 때문에 바빠? 일주일에 몇번 나오나? 요즘 같이 코로나로 발행을 안해도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주는 광고주들은 정말 기부자중에 기부자라 볼수 있다. 과연 요즘 처럼 한가한 때가 있을까?

그렇다고 기획취재를 쓰나 현장르포를 취급하나 자체 시사, 칼럼 기사가 나가나? 언론의 기본 장르를 무시한채 한국 줌www.zum.com 한국 포탈 싸이트 다움’에 나온 브라질 번역 기사에서 제목만 바꿔 내보내면서 뭐가 그리 바빠서 취재를 못한다는지 이해가 안된다.

몇부를 찍나?  대부분 신문을 하면서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 면수를 줄이면 티가 나니 부수를 줄이게 된다. 몇부를 찍어서 돌리는지 사람들이 어찌 알겠는가? 있던 자리에 없으면 벌써 누군가 가져간 줄로만 알지…  물론 지면을 운영하는게 어렵다는 것은 본인도 잘 안다. 하지만 이와중에 이런 핑개를 대고 취재를 안 한다는 말은 정말 언론사로써 자격이 없는 것 아닐까?  그래놓고 한인회를 겁주듯 마녀사냥을 한다.

적어도 2개월간 발행 부수 영수증을 공개 해보라. 더 이상 광고주들 농락하지 말고.

이런 투데이가 성실히 임한 언론사라고 사칭하고 있다. ‘투데이’는 200원(헤알)짜리 광고지일 뿐이다.

한인회와 3개의 언론사들이 비양심적 유탁 관계를 가지며 이득을 취한다고 언급한 투데이 사주는 위와 같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 일로 모든 언론사들은 도마 위에 올랐다. 재 역할도 못하는 언론사들. 투데이라고 좋은 기사가 왜 없겠는가? 이렇게 된 이상 언론사들의 문제를 드러내고 모두가 반성하고 개선 하도록 하겠다.

투데이는 왜 이렇게 홍회장을 적대시 하는 걸까? 차 후에 그 이유를 밝히겠다. 그것을 알면 지금의 문제를 이해할 것이다. 또한 문제의 발단에 대해서도 재조명 하겠다.

편집자 주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하는 투데이의 진흑탕 싸움을 이해할 수 없다. 결국 이런 내용이 나가므로 투데이나 탑뉴스는 치명적인 이미지 손상을 보게 될 것이다. 이제는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그동안 36대 한인회는 최선을 다해 일해 왔다. 젊고 경험이 없기에 실수가 연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남은 임기가 남은 만큼 지켜봐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제서야 입장을 전하는 것은 진흙탕 싸움을 피하고 자신이 고개 숙이면 될것이라는 홍회장의 판단 때문이었으며 모두가 그것이 옳바르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평가는 오직 한인들의 몫이지만 잘못된 개인 감정의 보도로 평가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그 어떤 언론사들 보다 가까이서 지켜본 언론사로서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다. -계속.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

답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