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5.24

기획취재

한인사회 얼굴 없는 악성 댓글로 무고한 한인과 그 가족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큰 이슈로 떠 올랐다.

현재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은 정신적 혼란과 대인 기피증 증상을 보인 가운데 힘들어 하고 있다.

자신을 뒤로 감춘체 악성 댓글을 일삼는 한인들에 대한 혐오감이 증가하면서 많은 이들이 가해자의 얼굴과 신분을 공개하여 더 이상 한인 사회에 이런 문제로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한인 ㅇㅇㅇ 닷컴은 운영 지침도 무시한채 악성 댓글을 방치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특정 단체와 개인에 대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상황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그런데도 익명의 악성 글에 반대 의견을 내는 댓글들은 삭제하는 편파적 행위까지 더하고 있으며 많은 한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ㅇㅇㅇ닷컴의 운영 준칙을 내세워 운영자와는 별개라는 태도를 취하지만 사실상 회사 등록시 운영 준칙이 함께 등록 되어야만 법적 효력이 가능한 것이다. 브라질인든 한국이든 운영 준칙이 등록이 되어 있다하더라도 악성 댓글의 방관은 운영자의 책임으로 되어 있어 법망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5월 20일 09시, 한국 ‘국가 수사본부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최종상 과장과 카톡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내용을 나눴으며 21일 총영사관을 찾아 ‘온나라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기로 했다.

최종상 과장은 해외 서버라고 못잡는다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으며 HSI‧해외 IT기업과공조로 반드시 잡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브라질 경찰에 신고 접수증만 보내면 수사에 바로 착수하게 된다고 전했다.

최종상 과장은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했던 ‘N번방, 박사방’ 사건을 맡은 인터뷰 내용을 전달하며 사이버수사대의 능력을 확인 시켜 주었다.

지난 주 가해자들의 자발적 자수를 권고한 바 있다. 이번 주부터 그 신상을 부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 브라질 경찰서와 수사대에서는 일부 내용을 찾아 냈으며 이번주부터 개별 조사를 통해 확인에 들어 간다.

또한 이들 뒤에 이번 한인회에 대한 불신과 조작을 전달한 인물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확실한 조사 뒤에 공개 할 것이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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