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미디어]2018. 03. 21

 

브라질 한인 미디어 탑뉴스가 한인 최초 모바일 언론사 투캡과 함께 ‘듣는 뉴스’를 서비스 제공하기로 합의 했다.

온라인 네트워크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미디어 추세에 맞춰 전자신문에 더 초점을 둔다는 방침을 세운 탑뉴스에서는 온라인 발송 시스템에 주력하기로 했다.

 

100% 자체 기사를 보급하는 탑뉴스는 하루 평균 5개 이상, 많게는 12건의 뉴스를 보도하고 있다. 탑뉴스는 2개월간 신문과 전자신문의 차이에 대한 개별적 조사를 79명에 한인을 대상으로 조사 했다.

 

신문과 핸드폰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차이에 대한 결과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신문을 지향하는 연령층은 평균 55세 이상이었으며 전체 34%에 그쳤다. 핸드폰 이용자는 67세 이하이며 66%로 더 많은 이들이 현재 핸드폰으로 뉴스를 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신문의 편의 내용으로는 눈에 익은 페이지의 구성, 눈이 덜 피곤하다 등이었으며 굳이 신문을 보는 부분에 대해 핸드폰에 인터넷이 안된다, 핸드폰 조작을 모른다 등의 내용을 이유로 꼽았다. (46%)

반면 핸드폰 사용자는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는 장점이 많다, 언제 어디서든 뉴스를 통해 친구들과 나누는 점,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등의 이유를 들었으며 그 배경으로 카톡의 활용으로 인해 습득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과 이제는 시대에 맞는 생활 습관에 하다보니 쉽게 적응해 나갈 수 있었다는 점을 들었다. (54%)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 바르 공간에 어르신들이 모여 한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었다. 핸드폰에 탑뉴스 기사를 읽어 주고 있었으며 4명의 어르신들은 듣고 있었다. 가끔씩 탑뉴스 전자신문을 통해 기사를 접하는 분들은 눈의 시력 문제와 핸드폰 사용 문제로, 이렇듯 한 분의 도움으로 한인 사회 소식을 접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탑뉴스에서는 큰 글씨의 제목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기사를 듣는 시스템을 제공하게 되었다. 현재 더 좋은 방식의 프로그램을 찾고 있으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텍스트와 소리를 선택해 접할 수 있으며 카톡과 왓삽을 통해 소식을 전달하는 기능도 함께 갖춰질 예정이다. 테스트는 성공적이며 이미 투캡에서는 시범 운영을 한바 있다.

탑뉴스는 4월 1일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며 빠르면 3월말경 오픈을 통해 시범 운영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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